한국통신은 내년중 은행에 가지 않고 PC로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가상은행을 14개 시중은행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3월말 국민은행과 공동으로 가상은행시스템을 개발한 한국통신은 기업 농협 대동 동화 상업 서울 신한 외환 제일 조흥 주택 하나 한일 등 14개 시중은행과 개발협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6월부터 상용화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PC에 마련된 가상은행을 이용해 은행에 가지 않고 자금이체 및 거래실적조회, 대출 등을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전자화폐 전자지갑과 연결돼 실제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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