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일본항공 요도호 여객기를 납치, 북한으로 갔던 일본 적군파 대원중 한 명인 다나카 요시미(48)가 22일 자진 귀국의사와 당시 사건에 대한 사법처리를 감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미달러화를 대량 위조한 혐의로 태국에서 체포돼 기소된 다나카는 이날 태국 촌부리 지방법원에서 8차 공판에서 기자들에게 『26년전 승객들에게 고초를 겪게 한데 대한 속죄로 재판을 받을 준비가 돼있다』며 『평양에 있는 동료들도 모두 승객들에 저지른 잘못에 대해 속죄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촌부리(태국) 공동="연합">촌부리(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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