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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AFP=연합】 몽골 국가비상위원회(SEC)는 몽골을 휩쓸고 있는 콜레라로 인해 20일 현재 8명이 사망하고 3,000명 가량이 격리돼 있다고 발표했다.SEC는 현재 콜레라환자로 확인된 106명 가운데 11명은 중태이며 8일 콜레라환자 발생 이래 사망자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몽골 보건부는 콜레라를 진정시키기 위해 20만달러를 지출했으며 콜레라 예방을 위한 기본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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