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AFP 로이터=연합】 인도네시아는 다음달 중순 남중국해 나투나 군도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국영 ANTRA 통신이 20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인도네시아 육군 전략사령부 위란토 사령관의 말을 인용, 육·해·공군 및 경찰병력이 참가하는 이 훈련이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다고 전했다.
위란토 중장은 이 훈련에 1만9,500명의 병력과 미사일 탱크 잠수함 전투기 등이 참가, 사상 최대 규모의 훈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막대한 규모의 가스가 매장돼 있는 나투나 군도는 최근 중국 지도가 이 지역 일부를 중국 영토로 표기, 양국간에 영토마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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