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감소추세를 보였던 남북한 교역 규모가 7월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통일원 교류협력국이 21일 발표한 「7월중 남북교역동향」에 따르면 7월중 남북교역 규모는 승인실적을 기준으로 1백2건 2천2백만달러를 기록, 6월의 1백건 1천9백70만달러보다 액수면에서 11.7% 증가했다.
특히 반입 승인실적은 1천5백30만달러로 6월의 1천3백20만달러보다 16.1%, 반출승인실적은 6백70만달러로 전달의 6백50만달러보다 2.8%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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