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 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 조은석 검사는 21일 재소자 가족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특정 재소자들의 편의를 봐준 법무부 울산구치소 직원 김현호씨(34·7급·부산 사상구 주례3동)등 2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94년 2월부터 96년 6월까지 울산구치소 보안과에 근무하면서 지난 3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수감된 김민호씨의 부인 전모씨로부터 수감생활에 편의를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2차례 1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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