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외신=종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휴양을 위해 이틀간 머물었던 발다이를 떠나 21일 하오 모스크바로 돌아올 것이라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옐친 측근 소식통의 말을 인용, 옐친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할 것이며 빅토로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이끄는 새정부의 각료 후보자를 면담하는 것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크렘린 대변인은 이 보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지는 이날 옐친 대통령이 심장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어 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옐친 대통령이 심장병 외에도 간경변 신부전 만성중이염 불면증 등에도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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