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1일 러시아 자동차시장이 최근 급신장하는 등 성장가능성과 투자가치가 매우 높아 현지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모스크바 국제모터쇼에 참가하기 위해 현지에 온 백효휘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가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에서 94년이후 매년 100%에 달하는 폭발적인 판매신장세를 보여왔다』며 『이같은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현지공장을 세우기로 했으며 현재 합작사 선정을 위해 여러회사와 접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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