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강 서안 전략요충지에 7만명 이주【예루살렘 AFP=연합】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의 툴카름과 칼킬리야 전면을 지나는 녹색선을 따라 7만여명의 유대인을 새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메이르 포루쉬 주택차관이 20일 밝혔다.
그는 일단 향후 2년동안 주택 5,000여동을 새로 건축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서안 유역 동쪽으로 정착촌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67년 중동전 당시 점령한 팔레스타인지역을 따라 그어진 녹색선은 이스라엘 중심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략적으로 민감한 지역이다.
한편 라파엘 에이탄 농무장관은 벤야민 네탄야후 총리가 헤브론 부분 철수를 지시한 것과 관련, 이 지역 유대인들이 곤경에 놓일 것이라면서 연정붕괴 가능성을 경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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