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김치 담그세요풀무원 김치박물관은 오는 25일 서울 서초동 풀무원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이 아버지와 함께 김치 만드는 솜씨를 자랑하는 「풀무원 가족김치담그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 직장생활에 쫓겨 가정에 소홀하기 쉬운 아버지에게 자녀와 허물없이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은 물론 피자나 햄버거등 서구입맛에 길들여져가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김치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것이 이 대회를 마련한 근본취지다.
대회에는 초등학생이하 어린이와 아버지가 한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버지와 어린이들이 음식을 얼마나 잘 협동해서 만드느냐와 음식을 얼마나 모양좋고 맛있게 만드는가를 평가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창작상 1팀 맛깔상 2팀 협력상 3팀에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자 접수는 21일까지 선착순 20팀. (02)562―1075<김병주 기자>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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