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 측근 비서실 복귀 삼성 변화 시사

◎이학수 차장 그룹 내부 총괄이건희삼성그룹회장의 측근중 한 사람인 이학수삼성화재사장(50)이 그룹 비서실 차장에 복귀한다.

삼성 관계자는 19일 『이건희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선임됨에 따라 비서실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장을 발탁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사장은 그룹의 내부업무를 총괄하고 현명관그룹비서실장은 주로 대외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이에 대해 이회장의 IOC위원 선임이후 삼성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