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전문대학원형태의 의과대학설립을 추진중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현재의 의료원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생명과학전문대학원(가칭)」을 설립키로 하고 삼성종합기술원 등을 통해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삼성은 이를 위해 의대설립준비팀을 구성, 투자규모 운영방안 입지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중 기본계획을 마무리하는대로 설립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관계자는 『종합병원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의과대학을 확보, 치료와 연구를 연계시키고 있다』며 『의료원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생명공학분야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문대학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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