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추석전까지의 한달동안이 올해 물가안정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농산물값과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의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는 「물가관리 비상체제」에 들어갔다.재정경제원은 18일 올해 소비자물가가 이미 억제목표선에 근접한 상태에서 각종 요금이 들먹이는데다 국제유가 및 환율상승 등에 따른 물가압력도 거세지고 있어 분야별 안정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재경원은 농수산물의 경우 정부 및 민간보유분 재고를 수시 점검하고 주요 농산물에 대해서는 9월부터 출하상태를 일일 점검키로 했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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