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상품전시회… 10∼50% 할인판매도 실시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여의도 종합전시장」이 16일 상오 김영삼 대통령과 중소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의도광장옆 구 안보전시장 8,300여평 부지에 들어선 종합전시장은 대형 에어돔 두개와 상설전시장으로 구성, 2.7평크기의 판매부스 100개가 동시에 들어설 수 있는데 개장기념으로 이날부터 22일까지 158개 중소업체가 500개 품목을 전시하는 상품전시회가 시작됐다.
이날 전시장에는 벽시계로 유명한 카이저, 중소신발업체들의 공동상표인 귀족, 가방전문업체인 쓰리세븐등 유명 중소기업 제품들이 대거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기간에 행사 참가업체들은 홍보를 위해 제품별로 10∼50%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기념전시회가 끝난 뒤에도 종합전시장에는 올 연말까지 소방기구조합 주최 「소방안전산업기기전」, 능률협회 주최 「지방자치단체박람회」등 각종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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