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회서 대학으로 복귀” 40%로 증가『백 투 스쿨』
최근 미국에서는 성인들이 교육 현장으로 되돌아가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30,40대 만학도들이 도서관에서 까다로운 학술서와 씨름하는 모습은 미국의 대학에서는 낯선 모습이 아니다. 그래서 미국의 캠퍼스는 「젊음」의 냄새가 물씬한 우리나라의 캠퍼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미 CNN은 최근 미국 교육부 발표를 인용, 점점 더 많은 성인들이 교육 현장으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교육부장관 리처드 릴리는 『졸업, 자퇴 후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가 대학에 다시 들어가는 성인의 비율이 91년 32%에서 지난해 40%로 늘었고 이같은 추세는 계속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릴리는 또 『직업을 이미 갖고 있거나 상대적으로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들 사이에서 재교육 선호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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