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방학 중 밤 늦게까지 공부하고 아침에는 늦잠을 자는 방식으로 공부해온 수험생이 상당수일 것이다. 그러나 개학을 하면 아침에 일찍 등교해야 하므로 이같은 형태의 공부가 불가능해 진다.만약 이런 식으로 공부해온 수험생이라면 지금쯤 수면 형태를 원래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수면 형태의 변화에는 짧으면 일주일, 길면 열흘정도 적응기간이 소요된다. 개학 때부터 수면 형태를 바꾸게 되면 아무래로 아침에 잘 일어나지지 않고 공부도 잘 안된다.
수면 형태를 바꿀 때는 2∼3시간의 시차를 한꺼번에 극복하려 하지 말고 하루에 20∼30분씩 변화를 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수면 형태와 함께 식사 시간도 이맘때쯤 바꿔주는 것이 좋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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