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한국당은 15일 매년 55만호씩 건설해 오던 신규주택을 97년부터 5만호가 늘어난 60만호씩을 건설, 96년 현재 88%에 불과한 전국민 주택보급률을 2005년까지 1백% 달성한다는 방침이다.당정은 또 신규주택건설을 위해서는 택지확보문제가 가장 큰 과제라고 판단, 98년 이후 주택건설을 위해 소요될 택지를 조기에 확보하고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지역의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택지개발가능지를 전면재조사하는등 「수도권 중장기 택지확보대책」을 올 연말까지 마련키로 했다.
신한국당의 한 관계자는 『96년 6월말 현재 미분양주택이 1백32만호에 달하고 있어 매년 60만호씩 주택을 건설, 공급할 경우 2005년 이전에라도 주택보급률 1백%가 달성될것으로 보인다』며 『주택건설시 가장 큰 문제는 택지확보인 만큼 건설부지 확보를 위한 택지확보대책 마련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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