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병원,신당동에 98년 5월께 완공/19일부터 분양… 의료서비스 등 무료서울시내에 처음으로 노인들을 위한 종합실버타워가 들어선다.
대장계통 전문병원인 송도병원은 서울 신당3동 366의 97 송도병원옆 1,05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4층 연면적3,140평 규모의 서울실버타워를 건립키로 하고 실버타워에 들어서는 노인용아파트 104가구를 19일부터 일반분양한다고 밝혔다. 송도병원은 서울실버타워의 시공사를 이달말까지 선정, 곧바로 착공해 98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송도병원은 서울실버타워를 13평형 20가구, 20평형 24가구, 26평형 56가구, 39평형 4가구등 104개 객실과 수영장 헬스클럽 편의점 골프연습장 일광욕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급식 및 청소서비스도 실시하는 노인전용아파트로 건립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구임대방식으로 분양되는 서울실버타워의 입주보증금은 1억1,000만(13평형)∼3억5,000만원(39평형)이며 60세이상(부부는 55세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송도병원은 보증금 외에 매달 생활비로 단독입주자는 33만원, 부부는 55만원을 내면 실버타워 내에 들어서는 레저·편의시설은 물론 송도병원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도 무료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02)254―1221<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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