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AFP=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5일 독립국가연합(CIS) 담당 부총리 알렉세이 볼샤코프(56), 대통령 수석보좌관 빅토르 일류신(59), 청년은행가 블라디미르 포타닌(35)등 3명을 제1부총리에, 경제보좌관 알렉산드르 리브시츠(50)를 재무장관 겸 부총리에 임명하는 등 개각을 단행했다.러시아 언론들은 볼샤코프는 산업, 포타닌은 경제, 일류신은 사회분야를 각각 담당하며 이중 볼샤코프가 수석 제1부총리를 맡아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 유고시 총리직을 대행한다고 보도했다.
대외무역부 올레그 다비도프, 외무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국방 이고르 로디오노프, 내무 아나톨리 쿨리코프, 경제 예브게니 야신, 민족 비야체슬라프 미하일로프 장관 등은 모두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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