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미래사회정보생활」 공동 주최【집안=박승용 기자】 한국일보사가 그린넷 캠페인의 하나로 사단법인 「미래사회 정보생활」과 공동주최하는 「텔레어드벤처 96」(대회장 김형오 의원)의 백두산 탐사대는 백두산천지에서 「한민족 정보공동체」시현행사를 갖고 백두―한라간 PC통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15일 길림(지린)성 집안(지안)지역의 고구려 유적지탐사에 나섰다.
탐사대는 국내성 장수왕릉 광개토대왕비 등 고구려 유적지를 둘러본 뒤 탐사내용을 인터넷 홈페이지인 「텔레어드벤처 96」에 전송했다. 탐사대는 백두산에 등반, 흑풍구 장백폭포 천지 등을 탐사한 뒤 천지에서 무선이동통신 시험을 실시했다.
백두산 탐사대는 이에 앞서 연변(옌볜) 의학원 강당에서 인터넷 접속과 무궁화위성을 통한 TV수신에 성공했다. 탐사대는 위성수신 안테나를 설치, 시험중인 KBS위성방송을 수신함으로써 이 지역이 「한민족정보공동체」임을 확인했다.
탐사대는 17일 심양(선양)으로 이동, 북릉과 서탑지역등 중국 유적지를 돌아본 뒤 하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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