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사라예보 로이터 AFP=연합】 보스니아와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14일 보스니아내 크로아티아계 소국 헤르체그보스나를 해체하고 회교도와크로아티아계 권력기구를 통합, 31일까지 회교도크로아티아계 연방을 실현하기로 전격 합의했다.보스니아의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대통령과 크로아티아의 프라뇨투지만 대통령은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이 보스니아 총선 준비를 위해 이날 제네바에서 마련한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관측통들이 전했다.
이에따라 보스니아에 자유공명 선거를 통해 회교도크로아티아계와 세르비아계의 연방국가를 건설한다는 데이턴 평화협정의 핵심 장애물을 8개월만에 제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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