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계 경찰,그리스계 시위대에 또 발포【니코시아(키프로스) 외신=종합】 터키계와 그리스계간의 충돌로 11일 1명이 사망한 키프로스내 유엔관할 완충지대에서 14일 또다시 그리스계 키프로스인이 사망,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유엔관계자들은 이날 터키계 키프로스 경찰이 키프로스를 남북으로 분단하고 있는 유엔관할 완충지대에서 그리스계 키프로스인들에게 발포, 1명이 숨지고 유엔평화유지군 2명을 포함한 9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200여명의 그리스계 키프로스인들이 11일의 충돌과정에서 숨진 청년의 장례식을 마친뒤 유엔관할 완충지대의 북측 경계선까지 진출해 시위했으며 터키계 경찰이 이에 대응, 시위대에 발포하면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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