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반한 실라파―아차 총리가 이끄는 태국 연립정부가 출범 13개월만에 연정에 참여한 일부정당의 탈퇴로 와해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태국방송들이 14일 보도했다.방송들은 탁신 시나와트라 부총리가 이끄는 23개 의석의 팔랑탐(진리의 힘)당이 이날 연정탈퇴를 공식 발표한데 이어 다른 2개 정당도 팔랑탐당과 행동을 같이할 가능성이 높아 연정붕괴로까지 치닫고 있다고 전했다.
반한내각은 현재 3개 은행의 신규허가를 둘러싼 거액 뇌물 수수설로 야당의 불신임 표결대상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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