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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동현)는 전남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 고분군(도기념물 제136호)에서 7월8일부터 발굴작업을 실시, 3호분에서 금동신발 한 켤레와 철제장검 1점, 토기잔, 항아리등 5∼6세기 마한시대 수장급의 것으로 보이는 부장물 10여점을 출토했다고 13일 발표했다.문화재연구소는 특히 거북등 문양이 새겨진 금동신발은 마한세력의 수장급이었음을 알려주는 자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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