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의장,제출 20명중 선별 처리/단체장과 갈등 인한 첫 사례서울 서대문구의회 송영우 의장은 12일 이정규 구청장(국민회의)의 구정운영이 편파적이라며 사직서를 제출한 의원 20명중 박덕균 의원(홍은2)등 12명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지방의회 의원이 단체장과의 갈등때문에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수리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구의회의 파행운영과 함께 보궐선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의원등은 『이구청장이 의회내 일부 의원들과 함께 반대성향 의원의 동향을 파악하고 구 홍보예산을 구청장 개인홍보에 전용하는등 의회를 무시한채 독주와 편파적인 구정운영을 해왔다』며 지난달 27일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었다.
사직서가 수리된 의원은 이진수(홍제4) 정연식(홍제3) 김정현(연희1) 오환인(북가좌1) 김동덕(현저1) 조재구(홍은3) 림재선(남가좌2) 조갑현(홍제1) 이성배(홍은1) 허준구(북가좌2) 박로현 의원(연희3) 등이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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