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PC소프트웨어 메이커인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플의 인터넷 사업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1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한때 경쟁상대였던 애플의 사업을 일으키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같은 노력은 애플이 시장에서 사라질 경우 그에 대한 반독점 압력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는데 부분적인 이유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대애플 투자는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사와 경쟁하는데 도움을 얻을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데 넷스케이프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적 지위를 심각하게 위협해 왔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의 8%에서 올해 5.7%로 떨어졌다. 애플은 92년 한때 약 1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워싱턴 afp="연합">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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