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3일 『최근 사회 일각에서는 밀입북을 자행하거나 친북성격의 집회를 계획하는등 우리의 안보현실을 망각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른 철저한 대북경계태세 및 안보관 확립을 지시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이수성 총리를 비롯한 각 부처장관과 시도지사, 입법부와 사법부 관계관 그리고 김동진 합참의장과 윤용남 육참총장등 3군참모총장을 포함한 군고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6년도 을지연습준비 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신재민 기자>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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