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에 총괄위원회 신설국민들 누구나 평생에 걸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평생학습법 제정이 추진되고 국무총리실 산하에 「평생학습 총괄위원회」가 신설돼 정부 각 부처에 산재돼 있는 사회교육 관련업무를 총괄, 조정하게 된다.
교육개혁위원회는 13일 「사회교육 개혁방안」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연구안을 제시했다.
연구안에서는 현재의 사회교육법을 전면 개정, 국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평생학습법으로 대체하고 학교교육 이외의 모든 학습활동을 포괄하도록 했다.
연구안에서는 특히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장·단기 학습유급휴가제도를 실시, 자발적인 교육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 스스로 직원 및 가족의 평생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학교를 포함한 국·공립시설과 기업체 등 평생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시설을 평생학습장으로 개방토록 권장, 국가전체의 가용자원을 사회교육에 활용키로 했다.<박정태 기자>박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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