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황양준 기자】 인천지검 부천지청 김회재 검사는 13일 컴퓨터 단말기를 조작, 친인척 명의로 허위대출하는 수법으로 고객돈 4억5천여만원을 빼내 가로챈 외환은행 부천 중동지점 대출상담 직원 김문식씨(28)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친척 명의로 2천만원을 대출하는 것처럼 컴퓨터 단말기를 조작, 불법인출하는 등 올 6월까지 16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고객돈 4억5천1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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