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전담할 금융회사인 정보통신기술금융이 10월 설립된다. 정보통신부는 13일 한국통신 데이콤 한국이동통신 등이 공동출자해 자본금 300억원규모의 정보통신기술금융(가칭)을 설립하는 계획을 마무리짓고 10월말 정식 발족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기술금융은 정보통신분야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과 체신금융, 정보화촉진기금운영을 맡게 된다.정보통신금융기술은 정통부가 체신부시절인 80년대후반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그동안 H신탁등 리스회사를 인수하거나 별도의 리스회사 신설 등을 추진해왔으나 재경원의 반대로 무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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