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인이 소유하고 있는 업소는 92년 현재 10만4,918개로 총 161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사실은 미 상무부 센서스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나타났다.이는 업소 수에서 82년의 3만개보다 239%, 87년 6만9,000개보다 51% 늘어난 것이다. 매출면에서도 82년의 26억7,000만달러에 비해 506%, 87년의 76억8,000만달러에 비해 111% 각각 늘어난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단일범주로 분류되는 아시아·태평양계 민족의 미국내 소유업소는 92년 현재 60만3,439개로 960억4,8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업소수로는 한인업소가 중국계 업소 15만3,000개에 이어 두번째를 차지했으며 이어 인도계 9만3,000개, 일본계 6만8,000개, 필리핀계 6만7,000개 순이다.<워싱턴 지사>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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