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만 이산가족 재회추진위원회는 12일 강영훈 대한적십자총재의 남북이산가족문제 대북제의와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은 아무런 조건없이 대한적십자사의 제의를 수락하라고 촉구했다.추진위는 이날 성명에서 『대한적십자사의 이번 성명은 민족적 인도적 차원에서 남북간에 가장 시급한 현안을 풀어나갈 물꼬를 터보자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라며 『남북한 당국과 적십자사는 하루속히 이산가족의 고향방문과 재회, 친혈육의 생사확인을 위한 서신교환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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