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양국의 북한군사력 평가 결과 북한은 극심한 경제난에도 불구, 지난 1년동안 공군 및 일부 지상군의 부대를 개편하고 기습공격능력을 향상시키는등 질적인 전력 증강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파악됐다.<관련기사 6면>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지상군은 1개 여단을 감소하는 대신 1개 사단을 늘리고 1개 군단을 증편, 70개 사단에 20개 군단 체제를 갖췄으며 전체 북한군 병력은 지난해 보다 1만5천명이 늘어난 1백5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북한군은 또 1백70㎜자주포와 2백40㎜방사포등 휴전선 일대 장사정포대 전력을 계속 증강시키고 있으며 스커드미사일 및 노동·대포동미사일등 다용도 미사일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관련기사>
북한 공군의 경우도 3개 전단사령부 예하 8개 항공사단으로 돼있던 체제를 6개 전술임무형 항공사단으로 바꾸는등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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