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광복 51주년과 개관 9주년을 맞아 광복절 기념식이 끝나는 15일 정오부터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독립기념관은 통일염원의 동산에 있는 통일염원의 종을 당일 일반관람객의 신청을 받아 33회 타종하며 2㎞ 거리에 있는 겨레의 집까지 타종자와 일반관람객이 참가하는 통일염원 길놀이를 펼친다. 또 남사당놀이보존회(회장 박계순) 단원 34명이 남사당놀이를 벌이며 해군본부의장대와 군악대가 의장시범을 보인다.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는 20일부터 10월31일까지 일제치하에서 발행된 신문호외를 모아 「호외로 본 한국독립운동」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이 전시회는 3·1운동 등 7개 주제로 나누어 16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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