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소말리아) AFP=연합】 소말리아 최대 군벌이었던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가 사망함에 따라 그의 정적 알리 마디 모하메드가 선포했던 양대 군벌간 휴전이 10일 깨졌다.양대 군벌은 이날 수도 모가디슈 서쪽 전략요충인 공군기지와 발리도글 기지 및 수도 남쪽 30㎞ 지점에 위치한 아프고예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한편 소말리아 국경을 침공한 에티오피아군은 이날 이틀째 헬기와 지상군을 동원, 소말리아 국경지역의 반에티오피아계 소말리아 회교세력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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