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은 11일 『대통령의 선거운동은 비정상적인것이 아니라 원칙적으로 정상적인 것』이라며 대통령의 선거운동 참여가 가능하도록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려는 여권내 움직임에 대해 긍정적 견해를 밝혔다.이대표는 이날 하오 애틀랜타 올림픽 선수단 격려등 미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한국적 상황에서 공정선거가 이뤄지지 않아 중립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막았으나 한국정치상황이 어느 정도 발전한만큼 생각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회 제도개선특별위원회에서 연구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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