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월 13∼15일 북한 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에서 열리는 국제투자포럼에 참가할 24개 업체를 최종 선정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최종선정된 기업중에는 (주)대농·(주)쌍방울·삼천리자전거공업(주)·일신전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르면 12일 최종명단을 발표할 방침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8일 투자포럼 참가를 희망한 1백50여개 업체 가운데 1차로 50개 업체를 선별, 통일원에 통보했으며, 통일원은 여기서 24개 업체를 최종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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