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한국선명회 공동 주최 5천여명의 청소년들이 굶는 체험을 통해 배고픈 이웃과 고통을 나누며 기아구제기금을 모으는 「96 훼민(FAMINE)24」가 9일 하오6시 서울 잠실 펜싱경기장에서 개막됐다.
「함께사는 사회·함께사는 세계」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국일보사가 한국선명회(회장 이윤구)와 공동주최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훼민24」개막식에는 안병영 교육부장관 이관우 한일은행장 송자 전 연세대 총장등이 참석했다.
이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이 시각에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어린이들이 굶어죽고 있다』며 『훼민24는 청소년들이 지구촌 이웃의 아픔을 체험하면서 그들에게 실질적도움을 주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전국 47개 고교와 46개 중학교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은 10일 하오 6시까지 24시간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 굶주림을 체험하게 된다.<이상연 기자>이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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