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AFP=연합】 이라크는 8일 이란과의 8년 전쟁 종전 8주년을 맞아 이란에 관계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라크 관영 바벨지는 이날 「승리자로부터의 호소」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공동의 이익이 서로에게 새로운 시야를 열어줄 수 있기 때문에 관계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라크 실권자인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장남 우다이가 운영하는 이 신문은 『이라크는 이 지역의 미래가 모든 진영이 함께 개척해 나가야할 공동의 자산임을 확신한다』면서 『이란 지도자들이 인내와 용기를 발휘해 관계정상화에 분연히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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