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법 북부지원은 9일 동네 빈집을 물색하다 김모씨(45) 가족이 휴가를 떠난 것을 알고 창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 3백70원을 훔친 안모군(14·D중2)에 대해 『훔친 금액이 적지만 범행의도가 분명하다』며 중랑경찰서가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청량리경찰서도 이날 피서를 떠나 빈 아파트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H여중 3년 김모양(14·동대문구 장안1동)등 10대 3명을 절도혐의로 긴급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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