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54억불 규모… 6위 한국 제쳐【도쿄=연합】 한국은 90년부터 6년동안 미국으로부터 48억달러어치의 무기를 사들였으며 일본은 54억달러어치를 구입, 미국제 무기 구입 순위에서 한국을 제치고 5위 국가가 됐다고 지지(시사)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미 국방부의 90∼95년 무기 수출액 집계를 게재한 월간 군사전문 「암스 트레이드 뉴스」지를 인용, 이 기간 미국이 수출한 무기와 군사시설의 총액은 1백12개국에 걸쳐 1천82억달러라고 전했다.
무기 구입국 가운데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3백48억달러)가 차지했고 대만(83억달러)이 2위였으며 이어 이집트(63억달러), 터키(60억달러) 순이었다.
일본은 한국(6위), 이스라엘(40억달러·7위)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는데 아시아국가중에는 태국(15억달러) 싱가포르(12억달러) 말레이시아(7억달러) 등도 미국제 무기의 주요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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