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로이터 연합=특약】 북한은 유엔과 홍수 피해와 관련, 외국지원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북한 제네바 주재 대표부가 8일 밝혔다.북한대표부의 박덕훈 대변인은 유엔과의 접촉은 제네바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주된 협의는 뉴욕에서 유엔 인도적 지원국(DHA)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새로운 지원을 호소하는 방안, 지난달 24일 발표된 유엔 지원계획을 확대하는 방안 중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자연재해에 대해 기뻐하고 북한 정치체제를 비난하는 불순세력이 있다』는 북한 외교부의 성명을 아울러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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