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은 6일 신임 인사차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카터센터를 방문한 김형우 유엔주재 북한대사와 요담을 갖고 4자회담의 수락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1시간 가량 계속된 김대사와의 면담에서 ▲김정일의 주석직 취임준비 상황 ▲최근 또다시 홍수를 겪은 북한의 식량사정 등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뒤 북한측이 4자회담 제의를 긍정적으로 수용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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