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세탁기·진공청소기 등 연내 진출일본 마쓰시타(송하)에 이어 샤프사가 국내 백색가전제품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샤프사의 국내 자회사인 한국샤프는 연내로 냉장고와 세탁기 진공청소기 등 일본 샤프가 생산한 백색가전제품을 들여와 자체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한국샤프는 이에 앞서 올해초 오디오와 액정TV 등을 수입 판매하기 시작하는등 꾸준히 취급품목을 늘려 왔다.
전국에 100여개 대리점을 보유한 한국샤프는 지금까지 전자계산기와 전자수첩등 사무용기기분야에서 강세를 유지해왔으나 대리점들의 취급품목의 다양화 요구에 부응, 백색가전제품을 판매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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