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신고도 21%나올해 상반기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112 신고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7%가 증가한 86만4,338건으로 하루 평균 4,749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신고건수중 토요일 접수분이 14만23건으로 평일의 12만3,400여건 보다 13.4%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밤10시부터 새벽 2시사이 하루 신고 건수의 45.9%가 집중됐다. 신고내용은 범죄신고가 51.2%로 가장 많았고 사건사고 관련 신고 및 생활민원성 신고 28.5%, 교통사고 20.3%를 차지했다.
허위신고는 전체신고의 20.9%(18만300여건)를 차지, 지난해보다 2.3% 줄었으며 신고 후 5분이내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하는 비율은 92.1%로 지난해 90.5% 보다 1.6% 늘었다.<김상철 기자>김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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