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수질을 개선하고 오염행위를 단속하는 상설기구인 「임진강 유역 정화 대책본부」가 12일 발족한다. 특정 하천의 관리를 위해 상설기구가 조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환경부 공무원 9명, 동두천·파주·포천·연천 등 주변 지자체 소속 공무원 15명 등 24명으로 구성되며 수리·수문조사, 오염원 조사 등 업무를 전담한다.환경부는 대책본부를 97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되 임진강 환경개선이 늦어질 경우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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