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수도권 어린이 뇌수막염 “비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수도권 어린이 뇌수막염 “비상”

입력
1996.08.07 00:00
0 0

◎환자 잇단 발생… 초기증상 감기와 비슷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서울 지역에서 어린이 17명이 뇌수막염 증세를 보여 척수액을 검사한 결과 14명이 B형 콕사키 바이러스에 의한 뇌수막염 환자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는 경기 수원 등 수도권 지역에서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콕사키 등 장 바이러스가 뇌막(뇌를 둘러싼 엷은 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1∼10일 잠복기를 거쳐 초기에는 열이 오르고 뒷목이 뻣뻣해지거나 머리에 통증을 느끼는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뇌압이 올라가면 물을 내뿜듯 구토를 하는 점이 다르다.<황상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