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72년 3만2,700원 96년 99만2,000원72년 3만2,700원에 불과했던 서울대 인문·사회계열의 등록금은 물가상승 등에 따라 올해 99만2,000원으로 24년만에 30배 오른 것으로 6일 조사됐다.
서울대 50년사 편찬위원회에 따르면 72년 1,800원이었던 신입생 입학금은 지난해 11만8,000원으로 66배 올랐고, 학생 한면당 장학금도 63년 4,000원에서 94년에 44만원으로 110배나 뛰었다. 학생수는 64년 1만2,000여명에서 졸업정원제 등의 실시로 지난해 3만1,000여명으로 2.5배 증가했고 이중 대학원생은 같은 기간 1,200여명에서 8,000여명으로 6.7배 늘었다.<최윤필 기자>최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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