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그룹 계열사인 한보에너지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하북(허베이)성의 해안도시 진황도(친황다오)에 24㎿급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6일 발표했다.한보에너지와 지역난방공사는 중국 진황도경제기술개발총공사와 손잡고 총사업비 2,998만달러를 들여 내년 1월 공사에 착수, 98년11월까지 진황도 경제기술개발구에 12㎿ 터빈 2기가 들어서는 열병합발전소를 짓기로 합의했다고 한보에너지는 밝혔다.
열병합발전소의 투자비율은 지역난방공사가 전체투자액의 30%인 899만달러, 한보에너지가 600만달러(20%), 중국 진황도경제기술개발공사가 1,499만달러(50%)를 각각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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