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위원회는 6일 교육위원 2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민선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실시, 유인종교육위원(64·고려대 교육학과 교수)을 교육감으로 선출했다.이날 2차투표에서 유위원은 13표를 얻었고 이준해 현교육감은 12표를 받았다. 1차투표에서는 유위원 12표, 이교육감 11표, 이혁준 가락고 교장 2표씩 득표했다. 유신임교육감은 26일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다.
신임 유교육감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중앙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전주 신흥고 교사, 대전대(현 한남대) 교수, 고려대 교육대학장을 지냈고 91년부터 서울시 민선교육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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